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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인물관계도

by j.one_ 2021.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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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나의 봄

너는 나의 봄

  • 내용 - 저마다아의 일곱살을 가슴에 품을 채 '어른'이라는 이름을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어 건물에 모이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 제작 - 연출은 정지현, 극본인 이미나

# 너는 나의 봄 인물관계도

너는 나의 봄 인물관계도
너는 나의 봄 인물관계도
너는 나의 봄 인물관계도
너는 나의 봄 인물관계도

# 너는 나의 봄 인물 소개

너는 나의 봄 강다정

강다정 (34) /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

 

그 몇번이나 나는 나를 쓰레기통에 던져 넣었을까

그만 잠들고 싶었을 일곱 살의 나를 나는 몇 번이나 흔들어 깨운걸까

오래된 상처를 긁어내려고 나는 새로 돋은 살까지 다치게 하고 있구나.

너는 나의 봄 강다정
너는 나의 봄 강다정

너는 나의 봄 강다정

너는 나의 봄 강다정 주변인물 

너는 나의 봄 강다정 주변인물

너는 나의 봄 주영도

주영도 (38) / 정신과 전문의

 

"이건 그냥 흉터다.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 깨끗하게 지울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또록 훈련을 해야죠. 바꿀 수도 없는 과거하고 싸우느라 지금이 힘들면 안되니까"

너는 나의 봄 주영도

너는 나의 봄 주영도
너는 나의 봄 주영도

- 너는 나의 봄 주영도 주변인물 -

너는나의봄 주영도 주변인물

 

너는 나의 봄 이안 체이스

이안 체이스 (36) / 신경외과 전문의

 

# 마진그룹 마재국 회장의 치료를 위해 닥터 베일의 팀에 합류하게 된 한국계 미국인 의사

 

-체이스 주변인물 -

너는 나의 봄 이안 체이스 주변인물
너는 나의 봄 안가영
너는 나의 봄 안가영
너는 나의 봄 안가영

너는 나의 봄 안가영

- 너는 나의 봄 안가영 주변인물 -

너는 나의 봄 안가영 주변인물
너는 나의 봄 구구 빌딩 사람들
너는 나의 봄 풍지 경찰서

# 너는 나의 봄 기획의

당신의 일곱살로부터 당신은 얼마나 멀리 도망치셨나요..?

"좀 천천히 먹어.. 없어 보이게 왜이렇게 식탐이 많아?"

"너가 오 남매 중 막내의 생존법을 알아?"

어린 시절에 배가 고팠던 아이들은 충분히 풍족했던 삶을 사는 어른이 되어서도 음식 앞에서는 느긋해지지 못합니다.

"너는 아무한테나 욕도 잘 하면서 왜 외국인 앞에서만 기가 죽어?"

"1학년 때 영어 선생이 내 발음이 이상하다고 애들 앞에서 놀렸어."

반 친구들 앞에서 놀림 받던 아이는 평생을 영어 울렁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당신만 자식도 아닌데 왜 그렇게 친정 일이라면 잠도 못자고 애를 쓰는거야 ?"

"남동생은 할머니 집에 가게 되면 장난감 어지르면서 놀고 있는데, 나는 일곱 살때부터 설거지하고 걸레질했었어.. 쓸모 있어 보이고 싶어서."

'아들로 태어났어야 했떤' 둘째 딸은 아직도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가족을 위해 애쓰다가 지쳐서 가족을 원망하게 됩니다.

아픈곳, 트라우마, 컴플렉스 미움받을 용기가 없는 어른들의 핑계와 아직도 우리들을 쫓아다니는 일곱 살의 과거의 나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워질까?

 

그 배고팠던, 수치심을 느꼈던, 서러웠던 일곱 살의 아이는 우리가 멀쩡한 어른처럼 보이게 하려고 그림자에 숨어 있을뿐

우리가 약해지는 어느 날, 다시 우리의 귓가에 속삭이는 것은 아닐까? 

"다 너를 비웃을 거야." "너만 결국 갖기 못랄걸."

"네가 사실 쓸모없단걸 다 들키고 말거에요"

 

여기 저마다의 일곱 살을 품으면서 살아가고 있는 많은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드라마는 묻게 될 것이다.

친굴들에게서 망신을 당했던, 갖고 싶은 인형을 가질 수 없었던, 배고팠단, 사랑받기 위해 몹시도 애를 쓰던 당신의 일곱살로부터 당신을 어마나 멀리 도망쳐왔나요 ? 그리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해줄 것이다.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그 과거를 지금의 우리가 다르게 대할 수는 있을거라고.. 

 

누군가의 뜻 없는 미소를 나를 향한 비웃음으로 뒤틀어 받아들이지 않으려면, 잘 지내보자고 내미는 손을 나도 모르게 순식간에 할퀴어 버리지 않으려면, 일흔이 넘어 백발이 된 머리카락으로 부모의 무덤에 찾아가서 그땐 나한테 왜 그랬냐고 울지 않으려면, 우리는 더 늦기 전에 그 어린아이를 만나야 하지 않겠냐고..

 

일곱살의 나를 힘껏 안아주고, 오해를 풀어주고, 비로소 놓아줌으로 우리는 어쩌면 더 단단해지기도 하고 행복해질 수 있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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