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정보 : 1TV 월-금 20:30분에 방영이되며, 10월 3일 첫방송이 진행되었습니다. 제작진 : 연출은 고역탁, 극본은 나승현님이 진행하였습니다.
내 눈에 콩깍지 기획의도 내 눈에 콩깍지 등장인물 30년 전통 곰탕집에 불량스러운 며느리가 나타나게 되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할 말은 다 하는 당찬 싱글맘 영이의 두 번째 사랑을 그린 드라마 그리고 잘 날 없는 사연이 많은 가족들의 스토리를 보여주는 드라마다.
남편과 사별하고 시댁 식구들과 아웅다웅 살아가던 영이에게 찾아온 두 번째 사랑은 바로 경준이다. 하지만, 경준은 5년 전 죽은 남편의 각막을 이식받고 눈을 뜨게 된 사람이다.. 샛별처럼 빛나던 남편의 두 눈을 얻게 된 후 새 삶을 얻은 남자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시집 식구들은 영이의 두 번째 결혼 생활을 축하해 줄 수 있을까요? 마지막까지 영이의 가족으로 남아 그녀의 새 삶을 응원해 줄 수 있을까요?
겉으로 보기에는 불량한 태도를 가진 21세기 며느리지만, 결국엔 영이의 새 출발을 응원해주며 그녀에게 든든한 사람들이 되어주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가게 된다.
내 눈에 콩깍지 등장인물
내 눈에 콩깍지 장경준(32)/백성현
내 눈에 콩깍지 백성현
5년 전에 각막이식 수술을 통해 새 눈과 함께 새로운 살을 시작한 TS 리테일가의 장손이다.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 계모 윤희로 인해서 생긴 트라우마로 좀처럼 감정을 얼굴에 드러내지 않는 성격을 소유하게 되었고, 냉정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남한테 민폐를 끼치는 사람도 제일 싫어한다.
이러한 이유로 화장실에서 갑자기 물을 뿌리며 달려온 영이가 자신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 유형이다.
내 눈에 콩깍지 이영이(27)/배누리
내 눈에 콩깍지 배누리
외로워도 슬퍼도 영이는 끝까지 울음을 터트리지 않는다. 그렇다고 참는 성격도 결코 아니다.
남편과 사별을 한 후에도 꿋꿋하게 시집살이를 이어나가고 있는 이영이. 다들 불량 며느리 딱지 붙었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하지만, 낮에는 집안 살림을 해내며, 바쁜 시간에는 시할머니가 운영하는 곰탕집에서 서빙을 하고, 밤에는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딸 미리내를 위해 적금을 붓는 영이다. 시집살이 만 5년을 넘어서면서 멀티 플레이어가 되어가고 있다.
내 눈에 콩깍지 김해미(29)최윤라
내 눈에 콩깍지 최윤라
타고난 미모와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능력이 출중한 엄친딸인 최윤라.
입사와 동시에 회사 사람들의 질투를 받아오게 된 해미에게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건 식은 죽 먹기로 보였을 터다.
하지만, 영이와 함께 있을 때 경준은 자신이 알고 있었떤 경준이 아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 순간마다 해미는 질투심을 가지게 된다.
내 눈에 콩깍지 장세준(29)정수환
내 눈에 콩깍지 정수환
상품기획개발본부에서의 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세준.
이재와 윤희의 아들 장세준.
극성인 성격을 지닌 어머니인 윤희의 압박 때문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았다.
그 덕분인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본부장으로 승승장구해나가게 되는 세준은 이미 회사에서 소문이 난 인정받은 인재다.
하지만, 5년 전 지은 죄의 죄책감은 여전히 장세준의 밥맛을 잃게 만들면서 삶의 질을 나쁘게 만드고 있다
.영이의 시댁 식구들
내 눈에 콩깍지 소복희, 김창일, 오은숙
내 눈에 콩깍지
소복희는 30년 전통 소복희 곰통의 주인이자 명인이다. 곰탕을 팔아서 자식들 다 기르고 나니까 기력이 예전 같지가 않다.
장사를 한다는게 하루가 다르게 힘에 부치는 걸 느끼게 되지만 맏며느리는 음식 솜씨도 정말 형편이 없으면서 매번 앓는 소리하기에 바쁘다. 둘째 며느리는 돈이 있는 집안 딸이라 그런지 늘 기세등등하기만 하다.
김창일은 영이의 시부이자 마음 여린 호인이며 효자이자 애처가의 캐릭터다.
금쪽같은 아들을 먼저 보내게 된 후 매일 가슴을 쥐어뜯으며 울부짖는 아내 은숙을 돌보면서 운영하던 인테리어 가게를 결구 문을 닫고 곰탕집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어머니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아이 같아진다는 아내를 보고 혀를 차시지만 창일의 눈에는 아내가 이쁘기만 하다.
